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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배 미즈노 2R 선두, 신지애 공동5위

mfight | 기사입력 2009.11.07 15:41 | 최종수정 2009.11.07 15:51



송보배(23)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 선두로 나섰다. LPGA '올해의 선수상'을 노리는 신지애(21, 미래에셋)는 공동 5위로 긴장감 넘치는 막판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송보배는 7일 일본 시마시 킨테츠 카시코지마 골프장(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전날 1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송보배는 2라운드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전반 9홀에서 버디만 6개를 잡은 뒤, 1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다시 15번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날만 7타를 줄였다. 공동 2위인 김인경과는 1타 차.

2003년 KLPGA에 입회해 5승을 거둔 송보배는 지난해 KLPGA 시즌 개막전에서 경기위원에 항의하다가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했고, 지난 10월 일본여자오픈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징계가 풀려 12월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돼 마음이 가벼운 송보배는 LPGA투어 첫 우승을 따내 자축포를 쏘겠다는 마음.

김인경(21,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일본의 이지마 아카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상, 다승왕, 상금왕 등 LPGA 다관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지애는 이날 5타를 줄여 8언더파로 박인비, 김송희, 전미정, 박희영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선두 송보배와는 3타 차.

마지막 라운드 역전에 능한 신지애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LPGA 사상 두 번째로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 2관왕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이미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된 신지애는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 2라운드

2009년 11월 7일 일본 시마시 킨테츠 카시코지마 골프장(파72, 6506야드)
1위 송보배 -11
공동2위 이지마 아카네 -10
공동2위 김인경 -10
4위 키타다 루이 -9
공동5위 신지애 -8
공동5위 박인비 -8
공동5위 김송희 -8
공동5위 미야자토 아이 -8
공동5위 우에다 모모코 -8
공동5위 전미정 -8
공동5위 브리태니 랭 -8
공동5위 박희영 -8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즐거운 골프세상! 대한민국 골프 전문 온라인뉴스 \'미디어골프\'(www.mediagol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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