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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골프- 서희경 '상금왕 보인다'(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9.11.06 17:30 | 최종수정 2009.11.06 17:58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3.하이트)이 대신증권-토마토투어 한국여자마스터즈 골프대회(총상금 3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서희경은 6일 제주도 사이프러스 골프장(파72.6천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이정연(30), 김현지(21.LIG), 이보미(21.하이마트), 안나 로손(호주)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6만 달러를 차지하면 서희경은 2009년 상금왕 자리에 오른다.

2천682만원 차이로 2위를 달리는 유소연(19.하이마트)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57위에 처져 상금왕을 향한 서희경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졌다.

17번 홀(파3)까지 3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서희경은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50㎝에 붙이며 버디를 낚아 첫날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퍼트 수도 28개로 막은 서희경은 "오후 되면서 바람이 심해져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그린을 읽기 어려웠지만 퍼트가 잘 됐다"면서 "상금왕을 신경 쓰면 점수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마지막 날인 8일 비가 예보돼 있는데 결국 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애리(19.하이마트), 심현화(20.엘르골프), 문현희(26.하나은행), 양수진(18.넵스), 김소영(22.김영주골프)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김하늘(21.코오롱), 홍란(23.먼싱웨어), 홍진주(26.SK에너지), 베키 브루어튼(웨일스) 등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LET 쑤저우 타이후 레이디스오픈 우승을 차지한 서보미(28.핑골프웨어)는 4오버파 76타로 유소연, 지난해 LET 상금왕 글라디스 노세라(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 57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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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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