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미LPGA투어에서 8승을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인 '땅콩'김미현(KT)이 엄마가 되었다.
김미현 선수의 부친 김정길씨에 의하면 4일 오전(한국시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위니파머병원에서 2.7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고 소식을 전해왔다.예정일인 20일 보다 앞서 낳았기 때문에 남편인 유도선수
이원희 씨도 급하게 미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또롬이(태명)'는 아빠를 기다렸는지 이원희 씨가 병원에 도착하고 1시간 후에 세상 빛을 보았다고 전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 당분간 미국 거주지인 올랜도에서 몸을 추스를 예정이다.
이로써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 가운데 모두 세 명이 엄마가 되었다. 첫 번째는 한희원(2007년 출산), 두 번째가
박희정(2009년 출산), 이번 김미현이 세 번째이다.
올 시즌 웨그먼스LPGA 대회를 마치고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던 김미현은 회복 상태가 빠르면 내년 시즌 초에 투어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J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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